본문 바로가기

부산 송정해수욕장 놀거리, 볼거리

tazarn 2023. 1. 28.

부산으로 출장 간 김에 가족들도 함께 방문해서 주말에는 부산 여행을 즐겼습니다. 부산 태생 팀원의 추천으로 벡스코 근처 해운대가 아닌 송정해수욕장으로 호텔을 옮겨 왔습니다.

 

해운대나 광안리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놀기에는 송정해수욕장을 강력 추천받았거든요. 이제는 날이 추워져서 바다에 못 들어가겠지만, 방문한 날에는 해수욕 끝물에 걸려서 신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

여행



이 길은 갈맷길이기도 하며 해파랑길이기도 하다.송정역은 1934년에 역무원이 배치된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41년 역사가 건립되어 보통 역으로 승격했다. 

 

이때 역사를 새로 지은 것으로 보이는데 운산역, 단촌역과 유사한 1940년대 기차역의 건축적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해수욕하기 좋아 가족 휴양지로 나날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서핑 서핑학교가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이 한 겨울에도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이 길은 갈맷길이기도 하며 해파랑길이기도 하다. 이젠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동해남부선 옛 철길이 해안구간을 따라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따라 청사포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난 산책로 옛 동해남부선을 따라, 송정 철길 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바다 위에 떠있는, 마치 바다 위 하늘로 올라가는, 길 같아 보였다. 청사포는 해운대 12경에 포함된 관광지로 동해에서 해 뜨는 장면을 감상하기 좋은 도심 속 아름다운 어촌마을이다.

이 마을에 금실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고기잡이 나간 남편의 배가 파선되어 죽게 되지만 김 씨 성을 가진 아내는 그 사실을 모른 채 매일 소나무에 올라가 기다리자 용왕이 부인의 정성에 감복하여 푸른 뱀을 보내 부인을 동해 용궁으로 데려와 상봉을 허락했다고 한다. 둥근기둥 안에 아래로 내려가는 좁은 회전계단이 있어 거기로 내려가 본다. 흰 등대는 등대 버스정류장 바로 뒤에 자리를 잡았다.

빨간 등대 뒤로 사라진 하얀등대의 빈자리가 그래서 더욱 커 보인다. 청사포 항 방파제, 여유로운 항구마을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푸른 뱀이 파도와 엉키고 모래가 푸른 진주로 여무는 청사포. 청사포는 부산에 있는 포구이면서 여기가 부산이 맞냐는 생각이 드는 포구다.

그 이름에 얽힌 전설은 예전에 이 마을에 살던 금실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고기잡이 나간 남편이 바다에 빠져 죽자, 그 아내는 해안가 바위에 올라 매일 같이 남편을 기다렸는데, 이를 애처롭게 여긴 용왕이 푸른 뱀을 보내어 부인을 동해 용궁으로 더러와 죽은 남편과 만나게 했다는 애틋한 전설이다. 청사포의 원래 이름은 ‘푸른 뱀’이란 뜻의 청사였다.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 저희는 살짝 바다 옆 뷰네요. 날은 화창히 좋아서 바다에서 무려 7시간을 놀았답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모래도 부드러워서 아이들 놀기 너무 좋더라고요.

 

부산은 꽤나 먼 곳이라서 언제 다시 방문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부산 앞바다를 오게 된다면 송정해수욕장 그리고, 송정호텔로 오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은이버섯에 낙지 넣고 김으로 싸 먹어도 맛있다. 사실 불고기보다는 낙지가 더 식감이 좋아서 낙지부터 먹다 보니 나중엔 불고기가 좀 남았음

식당 중앙에 셀프바가 있다.음식이 나오고 난 후 먹다가 부족하면 셀프바 이용!! 단, 백김치와 마늘, 풋고추, 쌈장은 직원에게 따로 문의하면 가져다주신다.

 

김가루도 여기 셀프바를 이용해서 따로 가져가야 한다.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눈꽃낙불한상 등장!! 눈꽃은 은이버섯이고 낙지와 불고기 볶음이다. 밥이랑 오이냉국이랑 된장에 백김치, 김, 콩나물, 쌈무, 깻잎, 쌈장, 마늘, 풋고추 이렇게 한상이 준비되었다.

베스트 메뉴라고 하는 눈꽃낙불한상을 주문.1인분에 16,000원이고 2인 이상 주문가능하다. 사실 낙지볶음을 먹는 건데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으나 일단 맛집이라고 하니 먹어보자는 느낌으로 주문 친구는 예전에 여기를 방문해 본 적 있었다면서 확실히 낙지볶음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 눈꽃낙지는 처음이란다.모든 낙지볶음에 은이버섯이 들어간다는데 은이버섯은 처음 먹어보는 것이 라그 맛이 어떨지 친구도 나도 조금 기대되었다. 드디어 11시 30분이 되자 들어갔는데 창가자리는 확실히 송정해수욕장이 잘 보이는 곳. 블루라인파크의 해변열차가 지나가네. 열차가 지나가도 방음이 잘되는지 소음은 없다.

 

부산 해운대 송정 광어골에 위치한 낙불집은송정 해수욕장과 가깝고청사포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어진 블루라인파크 산책로 옆이다. 해운대를 갈까도 했지만 해운대는 원체 저희가 더 정신이 없을까 봐 송정 해수욕장으로 잡았답니다.

수도권에 사시면 아래 카페 가입하셔서 확인해 보세요.감사합니다.나리카페11.13아름다운 평화공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여행은 목적지로 향하는 과정이지만, 그 자체로 보상이다.언제 봐도 바다는 너무 좋습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일몰풍경도 너무 아름답네요.

배는 불렀지만 조카가 맛있다며 배불러도 먹아보자고 해서 토스트까지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송정해수욕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하여 월매출 1억을 넘기는 회사로 성장한 곳이라더군요. 덕분에 송정해수욕장의 일몰까지 볼 수 있었네요.

요즘엔 오후 5시만 넘어가면 어두워지는 것 같아요.식사를 하고 다시 송정해수욕장으로 나오니 금세 어두워졌습니다. 마산아귀찜은 이제 마산의 맛집이 아닌 전국적으로 퍼진 것 같습니다.

오후 4시가 넘어가는 시각, 배가 고파서 늦은 점심을 송정 마산아구찜뽈찜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평일 오후라서 송정해수욕장은 한산한 편입니다. 예전에 송정해수욕장엔 고층건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와 보니 많이 들어서 있어서 격세지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산책길이 잘 꾸며져 있고, 바다 경관이 예뻐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자주 찾는 곳입니다.인적이 끊아진 바다는 평화롭고 고요하기만 합니다. 청사포에 있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아스라이 보이네요.

국가등록문화재 302호로 등재된 송정역은 1934년에 역무원이 배치된 간이역으로 사용하다가 1941년에 보통역으로 승격되면서 역사가 준공된 곳으로 1940년대 역사 건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폐역사로 블루라인파크 해안열차의 매표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동해안의 해산물과 연선 지방의 자원 수송을 목적으로 일제 강점기에 부설한 동해남부선 역사 가운데 한 곳입니다.

저는 걷기 위해 와서 해변열차는 타지 않았는데, 낭만을 가득 실은 해변열차를 타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종착지인 송정 정거장 모습입니다. 송정해수욕장은 해변 곳곳에 토스트 푸드트럭이 종종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사진으로 보듯이 낮은 수심과 맑은 바닷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송정해수욕장의 겨울바다 풍경을 담았습니다.

도착해서 잠시 송정해수욕장을 구경하고, 늦은 점심을 먹고 나오니 송정해수욕장의 일몰까지 보게 됐는데요. 예전에 부산 기장에 살면서 심심하면 드라이하며 들렀던 곳이라 개인적으로 익숙한 곳인데, 10여 년만에 방문한 송정해수욕장은 그새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은 1965년에 개장한 해변으로 부드러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으로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해수욕하기 좋아 가족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산책로는 4.8km이지만, 2시간 넘게 천천히 걸으며 부산 바다풍경을 실컷 조망하면서 걸었습니다.

댓글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