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 데이트 코스 8곳

울산광역시를 돌아봤습니다. 말씀드리대로 울산은 이전에도 자주 다녀온 여행지여서 중요한 볼거리 오래된 맛집들은 이전 여행길에 거의 둘러본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래에 정리한 이전 여행후기까지 참고하시는 게, 보다 알찬 여행계획을 세우실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 

 

울산 여행 데이트 코스 8곳

이번에 다녀온 울산 여행후기입니다. 1박2일간의 짧은 여행인 데다, 울산은 이전에도 많이 다녀온 여행지여서 아주 특별한 볼거리는 없었네요. 

 

그래도 찬찬히 살펴보시면 가는 여행길에 작은 도움 정도는 되지 싶습니다. 맨 아래에 있는 지난 여행후기까지 참고하시면, 보다 더 알찬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을 거고요. 저는 쉬엄쉬엄 걸었는데도, 1시간 10분 정도가 걸렸네요! 그래도 걸어 다니면서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까지 걷고, 보통 데이트 코스로 오신 분들은 왔던 길로 돌아 나가시고요. 트래킹으로 오신 분들은 한바퀴 크게 돌아서 나가세요. 저는 트래킹을 하러 왔기에 크게 한 바퀴 돌아서 나갔어요. 사람들이 많이 걸어 들어가서 사진을 멈춰 서서 찍기는 어려워요. 절경을 다 보시고, 걸어 나오다 보면 아래와 같이 바위가 갈라져 있는 틈 사이로 바닷물이 들어차 있어요.

입구 쪽으로 걸어가시면 반겨주는 대왕암 동상이 있어요. 사람들이 저거 사진을 많이 찍어요! 관광안내소 가셔서 팸플릿이 있으니, 그걸 들고 가시면 트래킹 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대왕암 공원은 트래킹뿐만 아니라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해요. 낮뿐만 아니라 밤에 와도 조명이 켜져있기때문에 엄청 운치가 있어요. 실제로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많이들 걷고 있더라고요.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고요. 주차 요금은 내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때 어떤 요일에 걸렸던 거 같은데, 평상시에는 요금을 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대왕암 공원에 도착하면,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실 거에요.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어서 주차하실 곳은 많아요. 내비게이션에 '대왕암 공원'이라고 검색하셔서 가시면 돼요. 울산 동구라서 좀 운전을 하셔야 할 거예요. 대왕암 공원은 울산 동구에 위치해 있어요.

구독하기 올려다보면 하늘  내려다보면 바다. 울산의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보고자 한다면 울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울산시티투어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울산시티투어가 진행된다. 

 

버스 출발지는 울산광역시청 햇빛광장이며 요일마다 투어 코스가 다르므로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올려다보면 하늘  내려다보면 바다.

특별한 야간데이트를 원하신다면꼭 가셔서 눈에 담으시길 추천드려요. 조용하면서도 예쁜 기억에 남으실 데이트하실 수 있어요.

 

* 야간데이트 하기 좋아요* 색다르면서 분위기 좋은곳 찾으실 때 좋아요.* 더운 날이나 비 오는 날은 별로일 것 같아요.* 여름보단 겨울이 일몰이 빠르고 벌레가 없어서 좋았어요. 저는 제5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5분 정도 걸어서 공원으로 갔어요. 중간에 건너게 되는 은하수다리도 반짝반짝 너무 예뻤어요.

귀여운 실내화를 들고 함월루에 올라갔습니다.주간에 여기에서 사진 찍어도 이쁠 거 같지만, 확실히 야간에 정말 이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월루에 평일 주간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다 보고 갈 때쯤 단체로 함월루를 보러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도착했을 때부터 웅장한 함월루의 모습에 너무 멋있었습니다.

함월루에 올라가는 길에 너무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해 질 무렵에 방문한 슬도 등대도 멋졌어요. 노을 진 모습은 어딜 가도 멋지니깐요! 낮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해 질 무렵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네요. 노을을 감상할 시간은 너무나도 짧기 때문에 찰나의 순간을 즐기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나 가을에 방문할 때가 가장 좋더라고요.슬도는 울산에서 낚시 명소답게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이 진짜 많았어요. 저도 여기서 낚시를 해봤는데요.

 

낚시를 할 줄 몰라서 장대 낚시로 낚시하는 걸 흉내 내봤는데 손 맛이 아주 좋더라고요  낚싯줄을 던지면 던지는 대로 물고기가 막 잡혀와서 놀랬다는! 낚시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슬도에 와서 낚시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슬도에 놀러 갔다가 낚시하고 있는 친구를 만날만큼 낚시하러 오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랍니다.

등대 쪽으로 넘어오면 이렇게 벤치가 있어, 벤치에 앉아 바다 구경하는 게 또 묘미거든요. 해질 무렵이라 윤슬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를 보고 있으니 불멍보다 더 멍해지더라고요. 바닷가니까 바람이 많이 불 때도 있어서 여름 아니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거든요. 건너와서 왔던 길을 되돌아보는데 , 날씨가 좋아서 바다도 하늘도 예쁘네요. 슬도 등대의 랜드마크인 거대한 고래모형이 확실하게 눈에 들어와요!

지난번에 소개해준 태화강 국가공원 은하수길에 이어 울산에서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곳을 소개해볼까 해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슬도랍니다. 슬도는 예전에 MBC 드라마에서 배경으로 몇 번이나 나와서 알려진 곳이기도 해요. 그전부터 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슬도 등대까지 길이 잘 정돈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아요. 저도 남자 친구랑 종종 데이트하러 가기도 했답니다. 예전보다 주차공간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주차하기가 많이 편해졌더라고요. 

 

울산 여행 슬도 바로 앞 주차장은 넓은 편이 아니어서 슬도 오기 직전에 주차장이 또 있으니 그쪽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는 방법도 있어요.2015년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마을은 예전에 고래잡이를 해왔던 곳이라고 합니다.